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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피겨 프로필 키 나이 스케이팅 남자 싱글 국가대표

by %$^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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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피겨 프로필 키 나이 스케이팅 남자 싱글 국가대표

출생 2001년 10월 21일 (21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본관 연안 차 씨

학력 서울잠신초등학교 (졸업) 휘문중학교 (졸업)

휘문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국제스포츠학부 / 재학)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용한 정보

 

신체 179~180cm | O형 종목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국가대표

2015-16 시즌~현재

소속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스케이팅

클럽 토론토 크리켓 스케이팅 & 컬링 클럽

소속사 준플러스엔터

랭킹 3위

대한민국의 남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다.

유년 시절

2005년부터 2009년 초반까지 잡지, 광고,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활동했다.

다양한 배역들을 소화해야 하는 배우의 특성상 꿈을 키우기 위해 방학 특강을 통해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했다. 11살 때 트리플 점프 5종(러츠, 플립, 룹, 살코, 토룹)을 빠르게 마스터하며 선수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노비스 시절

2009-10 시즌,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서 꿈나무대회, 동계체전, 종별선수권 등 전국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했다.

2010년 5급 승급심사를 통과해 랭킹대회와 종합선수권 등 국내 주요 대회에 주니어부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2010-11 시즌 2011 종합선수권에 첫 출전했고, 2011-12 시즌 2012 종합선수권 주니어 부문 우승자가 되었다.

2012년 6급 승급심사를 통과했다. 2012-13 시즌, 첫 국제대회로 아시안 트로피에 출전하여 더블 액셀+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을 랜딩 했고 어드밴스드 노비스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2013 종합선수권 주니어 부문에서 2 연속 우승했다.

2013년 7급과 8급 승급심사를 연이어 통과하여 국내 종합선수권 대회 시니어부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2013-14 시즌, 시니어부로 처음 출전한 2014 종합선수권에서 5위를 기록했다.

2014-15 시즌, 실전에서 트리플 액셀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두 번째 국제대회로 출전한 메라노 컵에서는 어드밴스드 노비스 부문 1위를 기록했다.

2015 종합선수권에 출전하여 쇼트 첫 수행요소인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도입 전에 넘어져 시도를 하지 못했으나 안무를 즉흥적으로 바꾸며 프로그램 후반부에 해당 콤비네이션을 포함한 모든 점프 요소를 수행했다. 프리에서는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는 등의 어려운 기술 구성으로 이준형과 김진서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서는 상당히 큰 키와 체격을 지니고 있는데, 점프에서 불리할지언정 이를 잘 활용하여 부드러우며 섬세하고 우아한 연기를 보여주는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스핀과 스텝, 트랜지션 등 비점프 요소가 강점이기도 하다. 뛰어난 스케이팅 스킬을 지니고 있으며 준수한 연기력과 함께 소위 음악을 잘 타는 선수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쿼드러플 살코, 쿼드러플 토룹 등 고난도 점프를 높은 퀄리티로 수행하며, 본인의 신체조건에 따라 스케일이 큰 쿼드 점프를 보여준다. 트리플 액셀의 경우 높이가 상당하다. 5종 점프 중 플립과 룹에 강점을 보인다.

2018-19 시즌부터는 연결 점프로 트리플 룹을 실전에서 수행하는데, 이전보다 더 높은 기초점과 퀄리티를 얻게 되어 트리플 러츠+트리플 룹이 본인의 시그니처 콤비네이션 점프가 되었다. 그리고 스핀의 수행 퀄리티도 높다. 유연성이 뛰어난 편이라 보통의 시니어 남자 선수들이 많이 하지 않는 레이백 스핀을 수행하며, 카멜 스핀의 자세 변형으로 '유나 스핀'이 가능하다.

레이백 이나 바우어의 퀄리티가 매우 좋으며 일명 '준나 바우어'라는 애칭을 가지는 등 본인만의 시그니처 동작으로 알려져 있다. 곡선 방향으로 활주 하며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활주 중 고개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22 사대륙선수권과 2019 컵 오브 차이나 프리 스케이팅에서 보여준 이나 바우어가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았다. 그리하여 이나 바우어가 포함된 코레오 시퀀스 수행 시 높은 가산점을 받는다.

2019-20 시즌 초반에 언더 랜딩했던 쿼드러플 플립과 4-3 콤비네이션의 실전 성공, 이를 통해 프로그램에 쿼드러플 점프의 개수를 늘리는 것이 과제로 남아있다.

3 연속 콤비네이션 점프로 오일러+트리플 살코를 뛸 때 후속 점프에서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고, 트리플 액셀의 도입 시간이 다소 긴 것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러츠 점프가 정석이 아니지만 요즘 채점 경향 상 문제되지 않는 정도다.

한국 피겨 스케이팅의 남자 싱글 부문에서 역대급 기록들을 연이어 달성하고 있다. 4회전 점프 성공, 주니어 그랑프리 연속 우승 및 파이널 메달 획득,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 및 메달 획득, 챔피언십 대회 메달 획득 및 우승 등 한국 최초로 달성한 기록들이 굉장히 많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봐도 최연소 4회전 점프 성공, 주니어 세계 신기록 수립, 두 번째 최연소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메달리스트 등 주목할 만한 기록을 많이 달성하고 있다


차준환 한국 남자 최초 피겨 세계선수권 은메달 피겨 역사 새로 썼다

차준환-피겨-스케이팅

남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22·고려대)이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의 피겨 역사를 새로 썼다.

여자 피겨 이해인(18·세화여고)도 이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남녀 동반 입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차준환은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3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105.65점, 예술점수(PCS) 90.74점으로 합계 196.39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1위는 지난해 이번 대회 우승자인 일본의 우노 쇼마(25)가 301.14점으로 차지했다. 미국의 일리나 말리닌(18)은 288.44점을 받아 3위에 랭크됐다.

차준환은 앞서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인 99.64점을 기록해 메달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날도 프리스케이팅에서 자신의 최고점을 경신하며 총점 296.03점으로 최종 2위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준환은 '클린 연기'를 펼치며 개인 최고점을 갈아치웠다. 프리스케이팅 점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작성한 182.87점보다 13.52점, 총점도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 받은 282.38점보다 13.65점이나 높다.

차준환은 이날 24명 선수 중 22번째로 출전해 영화 '007 노타임 투 다이' OST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첫 번째 과제인 쿼드러플 살코를 깔끔하게 처리한 그는 쿼드러플 토루프, 트리플 러츠-트루플 루프 콤비네이션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차준환은 후반부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트리플 액셀-더블 액셀을 실수 없이 연기했고, 트리플 러츠-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도 깨끗하게 해냈다.

점프 동작을 전부 완벽하게 수행한 차준환은 스핀과 풋 콤비네이션에 이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이너바우어까지 아름답게 연결했다. 차준환만이 할 수 있는 깊은 이너바우어가 펼쳐지자 관중석에선 감탄사와 함께 클린 연기에 박수가 쏟아졌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차준환이 처음이다. 올해 대회 전까진 세계선수권에서 남녀를 통틀어 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김연아(32·은퇴)가 유일했다.

김연아는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냈고, 2013년 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마지막으로 10년 동안 메달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은 엄청난 쾌거를 이뤄냈다. 이해인이 여자 싱글 은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차준환도 시상대에 오르며 한국 피겨 역사를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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